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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7/29  김광수 기자
창원시 공론화위, 10월 스타필드 찬반 결과 발표
교통ㆍ상권 실태조사, 1차 표본 추가조사ㆍ숙의토론회 일정 확정
공론화위원회 "진정한 시민의 공론을 확인하는데 최선 다하겠다"

창원시 공론화위원회는 스타필드 찬반여부에 대해 창원시민을 대표하는 시민참여단의 뜻을 담은 권고안을 오는 10월 2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시 공론화위원회는 창원 스타필드 입점 찬반 공론화의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일정 공개는 지난 9일 언론 브리핑시 발표한 교통과 상권에 미치는 실태조사 실시와 공론화 기간이 2개월 연장된 것에 따른 것이다.
 

◆ 교통ㆍ상권 실태조사
 

창원 스타필드 입점을 가정했을 때 주변지역의 교통변화 분석과 상권에 미치는 영향 조사를 실시한다.
 

그 간 공론화위원회는 수행기관 선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6일부터 대학연구팀과 전문조사기관의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 달간 약식의 실태조사가 진행돼 오는 8월 26일 종료된다.
 

스타필드 주변지역의 교통변화 분석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교통공학 연구진이 맡아 교통량 변화 추이를 예측 분석하고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교통영향평가서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교통개선대책의 적정성과 교통시뮬레이션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다.
 

또 상권 실태조사는 스타필드 입점 주변상권 지역의 10km 반경 내에 위치한 소상공인 사업체 500곳에 대해 전문조사기관(코그니티브 컨설팅 그룹)의 표본조사로 이뤄진다.
 

창원시 골목상권을 이루고 있는 30개 생활업종(소매업 14종, 음식점업 7종, 서비스업 9종)에 대해 사업체 기초정보, 최근 3년 실적 및 변화 전망에 대해 조사한다.
 

공론화위는 연구팀과 전문조사기관에서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한 교통ㆍ상권 실태조사 결과를 오는 8월 27일 소통협의회 찬반 양측에 제공할 예정이다. 소통협의회는 숙의자료집 작성에 활용한다.
 

◆ 시민 대상 1차 표본 추가 조사
 

1차 표본 추가 조사를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한다.
 

위원회는 지난 6월 6일부터 25일까지 창원시민 3,010명의 1차 표본조사를 완료해 시민참여단 의향자 253명을 확보했지만 기간 연장에 따라 참여의향자의 이탈이 예상되고 표본조사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부득이하게 추가 조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추가조사 규모는 1,500여 명이며 조사 방식은 지난 6월 조사와 동일하게 한국갤럽의 전문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는 표본 조사방식이다.
 

또 공론화의 시민관심도 제고와 지역사회의 숙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방송토론회를 8월~9월께 2차례 정도 열 예정이다.
 

방송 매체를 통해 찬반 양측 패널이 참석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정확한 일정은 방송사와 조율 후 별도로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홍보할 계획이다.
 

◆ 시민참여단 숙의과정
 

시민참여단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1차 숙의토론회는 오는 9월 21일 열린다.
 

이날 창원시민을 대표하는 200여명의 시민참여단은 본격적인 숙의에 돌입하게 된다.
 

일주일 뒤 9월 28, 29일 1박 2일간의 2차 숙의토론회를 열어 시민참여단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분임토의 등 다양한 숙의프로그램을 거쳐 창원 스타필드 입점에 대해 최종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 권고안 발표  
 

9월 말 숙의과정이 모두 종료되면 공론화위원회는 창원시민을 대표하는 시민참여단의 뜻을 담은 권고안을 10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언론 발표 후 권고안은 허성무 시장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로써 공론화위원회의 첫 번째 의제인 창원 스타필드 입점 찬반 공론화는 끝이 난다.
 

어석홍 창원시 공론화위원장은 "공론조사는 대표성과 숙의성을 갖추는 것이 생명이다"며 "이번 시민참여형 조사는 공론조사의 기본원칙을 충실히 반영하여 설계됐음을 밝힌다. 우리 지역사회에서 처음 시도되는 실험적인 조사인만큼 진정한 시민의 공론을 확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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