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은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급식관계자 86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관계자 청렴 및 위생안전 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하동교육지원청 학교급식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청렴급식, 안전급식을 위한 운영 정보 공유 기회를 제공해 학교급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참석한 학교급식 관계자는 NON-GMO, 첨가물 등을 뺀 건강한 식재료를 원료로 위생적인 시설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식제조 공방을 견학하고, 학교급식 청렴 연수, 식중독 예방 관리 연수를 받았다.
NON-GMO 사료를 먹인 소에서 생산된 치즈와 우리밀을 이용한 피자 만들기 체험을 했다.
깨끗하고 청결한 조리장과 건강한 식재료, HACCP 수칙을 준수한 위생적인 조리방법으로 건강한 음식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볼 수 있었던 교육으로 교육대상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지원청 하선미 교육장은 "연일 폭염 속에서도 학교급식 위생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급식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하반기에도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여두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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