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5~6일 경남도 세정과 주관으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세 체납사례 우수사례 발굴 및 시ㆍ군 공유를 위해 창녕군에서 열린 `2019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도내 18개 시ㆍ군에서 제출한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발표시ㆍ군으로 선정된 창원시 등 총 7개 자치단체가 최종 발표자로 나서 내용 전달력ㆍ청중대응력ㆍ청중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 대표로 나선 마산합포구 세무과 정호택 주무관은 수년에 걸친 적극적이고 끈질긴 체납차량 추적 사례분석과 징수 내용을 담은 `차량 공매를 통한 고질ㆍ상습 체납관리`라는 주제로 사례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진호 세정과장은 "고질ㆍ상습 체납차량이 많은 자동차세의 경우 차량 소재파악이 어렵고 총 체납액에서 지방소득세 다음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많은데 이에 대한 유형별 체계적 체납차량의 추적 및 조사로 적극적인 공매를 실시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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