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오는 10월 25일 서동생활체육공원에서 `홍의장군의 지혜를 키운 의병밥상 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오는 30일까지 경연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단위 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청정의령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의 개발로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의령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주메뉴 1종과 부메뉴 1종을 상차림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팀은 경연현장에서 즉석으로 조리과정과 상차림을 선보여야 하며 음식의 맛과 영양의 조화는 물론 대중적으로 상품성이 있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개인청결 상태 등을 심사기준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의 가능성을 평가해 시상한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전국적인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의령군의 청정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지역의 농산물을 대외에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음식을 발굴해 대중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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