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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9/10  백진국 기자
경남보건당국, 추석 명절 감염병 예방수칙 꼭 지켜야
가족ㆍ친지 방문으로 발생하기 쉬운 식품매개감염병 절대 주의

경남보건당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에 자칫 보관에 소홀해지기 쉬운 물과 음식 등 식품 관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돼 부패된 음식 등을 섭취하게 되면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의 우려가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A형간염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개류 등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안전한 물 섭취,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A형 간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평소 같이 생활하는 가족은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을철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이 많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도민들은 성묘ㆍ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풀숲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나타날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에는 참진드기에 물린 것을 인지하는 경우가 30%에 불과하므로 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 및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기준 도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전체 1,239건 중 9~11월에 981건이 발생해 약 80%가 가을철에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에는 전체 28건 중 82%에 달하는 23건이 여름철(6~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기간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백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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