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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예술제 포스터. |
통영시가 다양한 축제 행사로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시는 오는 10월 통영예술제를 시작으로 통영 문화재야행 축제(2차), 욕지섬 문화축제, 사량도 옥녀봉 전국등반 축제 등 4개의 축제를 개최한다.
먼저 올해로 39회째 맞는 통영예술제가 오는 10월 1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 맞춰 한산대첩광장에서 개막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예술제에서는 앙상블연주회(TMA오케스트라 공연) 외 10여 개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을 느낄 수 있는 음악, 국악, 연극, 무용, 가요제 등 단위지부 공연행사도 마련돼 있다.
또 지난 6월 2만여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문화재야행 축제`가 오는 10월 4일, 5일 양일간 열린다.
하반기 문화재야행(2차) 축제는 초대 삼도수군통제사였던 충무공 이순신의 승리 후 임진왜란 당시 수군 군영으로 중심이 된 통제영 일원에서 통제영(통영) 12공방을 재현하며 지역의 유ㆍ무형의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욕지면 일원(불곡ㆍ동항물량장)에서 열리는 `육지섬 문화축제`는 통영 570개의 섬을 테마로 간 고등어 재연, 고등어 잡기 등 면민과 관광객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사량도 옥녀봉 등반축제는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사량면 진촌 물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사량면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특산물 판매코너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호석 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섬을 연결하는 다양하고 풍성한 가을축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허덕용 기자
tyinews@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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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지섬 문화축제 전마선 경주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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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사량도 옥녀봉 등반축제 장어ㆍ문어 잡기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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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열린 통영 문화재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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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열린 통영 문화재야행 미디어 아트. |
http://www.changwonilbo.com/news/21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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