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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의회 의원 로테르담 조선소 방문. |
통영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7박 9일에 걸쳐 네덜란드, 독일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의원 11명, 사무국 직원 5명 총 16명으로 지난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공무국외출장을 떠났다.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도시재생 및 친환경 도시디자인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해당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전개과정과 운영 현황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ㆍ연구한다.
이에 따라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제시하고 친환경 도시디자인으로 지역개발에 관한 선진사례를 검토해 통영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주요일정으로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조선소 및 하펜시티 재개발 프로젝트 현장, 독일의 반슈타트를 방문해 선진 도시재생 사례에 관한 자료를 수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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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의회 의원 공식 방문. |
이후 네덜란드의 다용도 건물 활용 우수사례로 꼽히는 마켓홀 및 크라우드 펀딩으로 추진된 도심 공중보행통로, 독일의 친환경 마을 및 프랑크푸르트 도시 재창조 지역을 탐방해 친환경 도시디자인 및 거주민 중점개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강혜원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시재생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친환경 도시디자인으로 우리 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발굴하겠다"며 "향후 현장중심의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병일 의원은 공무국외 출장의 목적과 각오에 대해 "이번 연수는 시민 기금으로 추진된 로테르담 도심 공중보행 통로 및 다용도 건물들의 활용 사례 등 도시디자인 관련 사례에 집중 하겠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통영시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지난 9월 5일에 열린 통영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위원장 김덕철)를 통해 연수목적과 필요성, 타당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허덕용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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