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l  시작페이지    l  2019.12.9 (월)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http://www.changwonilbo.com/news/219204
발행일: 2019/11/14  채지영 기자
올해 수능 응시생 50만명 밑으로…2000학년도 86만명 찍고 감소세
올해 1교시 49만명 응시…학생 감소ㆍ수시 확대 영향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오전 창원시 창원중앙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입시 수시모집 확대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사상 처음 5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 1교시 응시생이 49만55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교시 응시생 52만 8,595명보다 7.19%(3만 8,43명) 줄어든 것으로 1993년 수능이 시행된 이래 처음으로 50만명을 밑돌며 최소치를 기록했다.


최종 응시인원은 3교시 영어영역에 몇 명이 응시하는지로 확정되겠지만 3교시 응시인원이 1교시 응시인원보다는 많을 수 없다는 점에서 올해 수능 응시생이 50만명에 못 미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수능 응시생은 첫 수능인 1993년 8월 치러진 `1994학년도 1차 수능` 때 71만 6,326명이었고 이후 2000학년도 수능 때 86만 8,366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감소세를 보이면서 2005학년도 57만 4,218명으로 60만명 선이 무너졌다.


그 뒤 50만명대를 유지하다가 2010학년도 63만 8,216명으로 60만명대에 복귀했으나 5년 뒤인 2015학년도 59만 4,835명으로 다시 60만명을 밑돌기 시작했다.


수능 응시생이 이처럼 줄어든 원인으로는 우선 학생 수 감소를 꼽을 수 있다.


교육통계에 따르면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은 수능이 시작된 1993년 123만 7,000여명에서 올해 118만여명(특수목적고ㆍ자율고 포함)으로 4만여명 줄었다. 특성화고생까지 포함한 전체 고교생은 206만 9,000명에서 141만 1,000여명으로 65만여명 감소했다.


수시모집 비율이 올해 치르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 77.3%로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수시가 확대한 것도 수능 응시생 감소의 한 원인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등에 따르면 2000학년도 3.4%였던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2002학년도 특차모집이 사라지면서 28.8%로 높아졌고 이후 2007학년도 51.5%로 절반을 넘긴 뒤 상승세를 이어왔다.


과거에는 거의 모든 대학이 수시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합격했기 때문에 수시확대가 수능 응시생 감소와 곧바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이 늘면서 수능을 보지 않고 수시만 준비하는 수험생이 늘어났을 것으로 분석된다.


2020학년도 기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서울대ㆍ연세대ㆍ서강대ㆍ성균관대ㆍ한양대ㆍ경희대ㆍ중앙대ㆍ한국외대ㆍ서울시립대 등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는다.


논술전형은 연세대ㆍ가톨릭대ㆍ경기대ㆍ광운대ㆍ단국대ㆍ서울시립대ㆍ인하대ㆍ한양대, 학생부교과전형은 고려대ㆍ중앙대ㆍ한국외대ㆍ홍익대ㆍ부산대ㆍ경북대ㆍ전남대ㆍ충남대 등이 수능성적을 요구하지 않는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전국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지만 고사장마다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후배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최저 기온은 -2.5도까지 떨어졌다. 평년 같은 날보다 6.4도 낮아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다. 인천ㆍ수원 -1.1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0.2도 등 중부지방 곳곳에서도 올가을 최저기온을 보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5∼10도 더 낮았다"고 말했다.

 

/채지영 기자

apdl814@changwonilbo.com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경남대
김해 배너
창원시청 배너
송년콘서트
 기획·특집
 2019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
 경제·IT
 꼭 알아야 될 법률 지식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웹하드   l   메일   l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산로 1번길 8, 동양빌딩 4층(편집국)-5층(경영국)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