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23일 전병일 의원<사진>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죽림신도시 생활불편 해소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안정 산단 소재 성동조선의 폐업 여파로 암흑같은 도시로 변했던 죽림 신도시가 최근 성동조선의 부활 움직임과 인근 가야중공업 부지 등을 활용한 중ㆍ소 조선기자재업체의 입주와 거제지역에서 이동한 중ㆍ소 선박블럭 제조업체 투자유치 등으로 죽림 신도시가 다시 호황기의 옛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지만 생활불편이 해소되지 못해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죽림 신도시 주차난 해소 대책 마련 ▲죽림 신도시 주거환경 개선 ▲죽림신도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점검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조속한 공급 ▲중ㆍ고등학생 시내버스 이용 통학권 확보 ▲죽림종합문화센터 인근 전신주 지중화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광도면사무소 인원 증원 ▲죽림 이동 민원실 인원 증원 등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발언 말미에 "죽림 신도시가 다시 또 다른 활기를 찾는 시기를 맞아 진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발 빠른 행정력을 발휘해 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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