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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김해갑 홍태용(오른쪽), 김해을 장기표(왼쪽) 후보는 6일 김해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
미래통합당 김해갑 홍태용, 김해을 장기표 후보는 6일 김해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뜩이나 식어있던 민생과 경제의 엔진이 멈추었다. 세계 최고의 역량을 지닌 대한민국 의료인들께서 일선 현장에서 목숨을 내걸고 고군분투한 덕에 힘겹게 버텨내고 있다"면서 "이미 꺼져버린 성장 동력을 다시 일으켜내지 못하면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경기침체가 쓰나미처럼 몰려올 것"이라고 밝혔다.
두 후보는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코로나19 이후의 국가와 지역경제를 걱정해야 한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금부터 고민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무능한 정치권이 하지 못하기에 저희가 준비했다. 김해경제 회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김해를 핑크빛 희망으로 물들이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김해미래발전 드림팀에서 제시하는 `김해경제 부활 프로젝트`와 관련 ▲동김해 지역에 `(가칭)김해항공정비산업단지`와 `(가칭)항공정비금융공사`를 설립 ▲신전략산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금융생태계를 조성 ▲동김해의 새로운 거점, 진영역세권 개발사업과 북부동-진영 간 `무인궤도열차(PRTㆍPersonal Rapid Transit)` 건설사업 추진해 빠르고 쾌적하게 김해시민들의 이동권을 확대하겠다고 공약을 했다.
장 후보는 `김해경제 부활 프로젝트`와 관련 ▲서김해 지역에 `스마트산단`과 `스마트물류창고`를 조성 ▲내외동-장유 간 `무인궤도열차(PRTㆍPersonal Rapid Transit)` 건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두 후보는 "4년 더 속겠습니까? 4년 더 고생하겠습니까? 저희가 만난 길거리의 민심은 "못살겠다. 갈아보자"라면서 김해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김해와 서김해의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해 김해를 바꾸겠다"며 "멈춰버린 김해경제의 엔진에 다시 뜨거운 열기를 일으키겠다. 끊겨버린 시민의 발을 연결해 김해 곳곳 어디든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공약을 내건 핵심 사업을 통해 "건설기간 내 약 6,600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2조 2,2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6,4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면서 "동김해 항공정비산업단지와 서김해 스마트산단ㆍ스마트공장 운영을 통해 약 7,7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2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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