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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4/06  창원일보
"천주산 등산객 코로나19 위험…사회적 거리두기 필요"

지난 3일 함안군 칠원면 무기리 산정에서 천주산 등산을 하는 중 많은 등산객들이 모여 진달래 꽃 군락지 주변에 모여 음식을 먹으며 전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음주, 고성 방가 등 무척 위험함을 느껴 지난 4일 서부 경찰서에 전화해 이 사실을 알리고 등산 출입구에서 주의를 주거나 등산객 통제를 요청했다.
　

등산을 하는 것은 괜찮으나 삼삼오오 전혀 코로나19 위험성을 인지 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꽃이 만발해 구경하는 것은 이해 되지만 통제가 되지 않는 것은 문제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사람 많이 모이는 미리 예견된 곳에는 사전에 안내, 통제해줄 것을 바란다.

 

배모 씨(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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