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홍명표 의창구청장이 관내 공공체육시설인 용호주민운동장을 방문해 주민불편사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용호주민운동장은 1994년도에 축구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족구장, 운동시설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29면의 주차장으로 조성돼 많은 주민들이 건강과 휴식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홍 구청장은 최근 운동장 내 불법주차와 농구장 소음, 게이트볼장 개ㆍ보수 등 주민불편사항이 접수돼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지난 17일 이뤄진 점검에서 ▲운동장 내 불법주차 ▲농구장 소음문제 ▲게이트볼장 차양막 공사 등을 확인했다.
미비한 부분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주민 불편을 유발하는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을 확보해 적극 수리토록 지시했다.
홍 구청장은 "주민불편사항으로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어떤 문제보다 더 신속하게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만나 문제해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의창구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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