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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02  창원일보
[이상호 칼럼]
시간의 소중함

전략과 전술 저자
`시간은 금이다`는 말은 시간을 금에 빗대 표현한 비유법으로 시간을 금처럼 소중히 여겨 착실히 생활하자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시간의 소중함을 잊은 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빈둥거리며 놀 것 다 놀며 생산성 없고 가치 없는 일로 시간을 소비해 버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시간낭비는 자기 자신의 삶을 퇴보시킬 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에도 아무런 도움이 안 되므로 시간을 값지게 활용해야 한다.
 

즉 1초라는 시간동안 빛은 지구를 7바퀴 반이나 돌고 굼벵이는 1㎝를 기어가고 경주용차는 100m을 달리고 우주 로켓은 1,000m을 날아갈 수 있고 육상선수 벤 존슨은 10m을 뛰어갈 수 있어 짧은 시간도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잠시 왔다 가는 인생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알차고 더 값지게 살아야만 나중에 자신의 삶이 더욱 가치 있고 빛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서양의 철학자 칸트는 잃어버린 돈은 다시 벌면 되고 잃어버린 물건은 다시 사면되지만 시간은 한번 흘러가면 다시 벌수도 살수도 없다는 명언처럼 잠시도 머무르지 않고 흘러가는 것이 시간이고 세월이기에 흘러가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바르고 알차게 쓰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장 중요한 일부터 순차적으로 계획을 잡아야 한다. 가령 6개월 뒤에 경찰청장배 사격대회 선수로 나갈 계획이 잡혀있다고 하면 사격대회에 우승을 위해 시간 나는 대로 사격연습장에 가서 꾸준히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런데 1개월 뒤 법무사 자격증 시험이 있으면 사격연습은 잠시 미뤄 뒀다가 법무사 자격증 시험공부를 먼저하고 시험을 치룬 후 다시 사격연습을 꾸준히 해서 우승의 목표를 달성하는 하는 것이 올바른 계획이고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것이다.
 

그러면 시간의 소중함의 사례로 보자. 벤자민 프랭클린은 미국 보스턴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정식학교를 2년밖에 다니지 못했지만 스스로 책을 찾아 읽고 노력한 끝에 존경받는 사람이 됐다. 그는 젊은 시절 서점의 점원으로 있을 때 손님 한사람이 책을 고른 다음 책값을 물었다. 그러자 프랭클린은 5달러라고 했다. 서점을 나갔던 그 손님이 잠시 후 다시 와서 그 책값을 다시 물었다. 책을 읽고 있던 프랭클린은 6달러라고 대답했다. 손님이 아까는 5달러라고 했는데 왜 이제는 6달러라고 하냐고 묻자 프랭클린은 손님 때문에 많은 시간을 낭비했기에 그 시간 값을 더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프랭클린은 돈보다 시간이 더 귀중하기에 시간을 끌수록 책값을 더 받는다는 것이다. 또 다른 사례로 인 타임(In Time)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이 영화는 인간이 노화의 비밀을 알아내 시간만 있다면 얼마든지 오래 살 수 있는 것이다. 현실로 치면 시간은 돈과 같은 것이다. 즉 시간으로 밥을 사먹기도 하고 물건을 사기도 하고 호텔에 머물거나 버스를 탈수 있고 월세를 내고 차를 사고 커피 한잔까지도 시간으로 다 사먹는데 그 사먹는 소비만큼 내가 가진 시간이 줄어들어 그 시간을 채우기 위해서는 노동으로 시간을 벌거나 누군가에게 시간을 얻거나 뺏어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시간 세계의 영화인데 그러면 줄거리를 보자.
 

주인공인 윌 살라스는 하루하루 공장생활을 하면서 힘들게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친구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100년이라는 시간을 가진 남자 헤밀턴이 조폭들에게 당하자 윌은 헤밀턴을 구해주자 헤밀턴은 윌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세상을 살기 싫다면서 윌에게 내 시간을 헛되이 쓰지 말라고(Do not waste my time)당부하며 100년이라는 시간을 윌에게 주고 생을 마감한다.(보통 서민들이 가지고 있는 시간은 일주일 평균 70시간이나 80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갑자기 부자가 된 윌은 기쁨 마음에 어머니를 찾아 가지만 어머니는 생활비로 시간을 다 써버리고 버스 탈시간이 없어서 그냥 아들에게 뛰어오고 아들인 윌도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리지만 시간이 곧 목숨이고 돈인 세상에서 시간이 부족한 어머니는 그만 죽고 윌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사회에 대한 분노로 부자동네를 들어간다.
 

부자동네에서 한 부자를 만나는데 그 부자는 빈민가에 사는 서민들의 시간을 빌려주고 이익을 얻는 은행의 사장이었다.
 

그 사장과 도박을 하는데 윌은 자신이 갖고 있는 100년의 시간을 모두 걸고 베팅을 하는데 이기자 그 부자는 윌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고 윌은 그 부자 집에서 실비아(사장 딸)를 만난다. 이후 실비아와 지내는 동안 타임키퍼라는 경찰이 등장해 윌이 전에 술집에서 헤밀턴 이라는 부자를 살해하고 헤밀턴의 시간을 빼앗았다는 혐의로 윌은 타임키퍼에게 시간을 다 빼앗기고 실비아를 데리고 도망친다. 도망 중에 윌은 실비아를 인질삼아 실비아 아버지에게 시간을 보내라고 요구하지만 실비아 아버지는 거절하자 윌은 다시 실비아와 함께 자신이 살던 빈민가로 돌아오는 중에 깡패들을 만나 실비아는 시간을 다 빼기고 시간이 부족한 실비아는 다급한 마음에 다이아귀걸이를 전당포에 팔아서 잠시의 시간을 번다. 이후 윌과 실비아는 실비아의 아버지 은행을 털어 빈민가의 사람들에게 시간을 나눠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이 영화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시간이 곧 돈이고 목숨이며 생명을 연장해 주기에 시간을 목숨처럼 여기자는 의미도 있지만 서민과 부자로 철저히 양분돼 서민들은 시간을 벌기 위해 매일 쉬지 않고 일을 하는 대신 부자들은 부를 누리면서 부유하게 사는 사회 체제의 부조리를 엿볼 수 있다. 아무튼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이 행복해 질 수도 있고 불행해 질 수도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시간을 의미 있고 보람되게 보낸다면 미래의 자신은 더욱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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