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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02  김광수 기자
창원국가산단 4590억 투입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2026년까지 봉암교 확장(4→8차로) 등 민간투자 활성화 기대
스마트선도산단ㆍ일자리 창출ㆍ강소연구개발특구와 시너지 효과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 한다.
 

경남도는 창원시 의창구, 성산구 일원에 조성돼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노후기반시설 정비, 토지이용계획 재편,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복합용지 계획 등을 포함한 재생계획 및 재생사업지구지정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재생계획은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준공한 지 40년 이상된 노후산단으로 산업단지 전체면적 3,587만㎡ 중 일부인 427만 9,919㎡를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이곳에 ▲산업시설용지 221만 9,938㎡ ▲지원시설용지 54만 6,700㎡ ▲공공시설용지 151만 3,281㎡ 등 모두 3개의 용지로 구분해 토지이용을 계획했다.
 

도에 따르면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4,590억원(국비 295ㆍ도비 89ㆍ시비 206ㆍ민자 4,000억)으로 봉암교 확장(4→8차로), 주차장 확충(131면), 노후교량 보수(9개소), 단지 내 도로개선 등 노후 기반시설 정비에 투입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2026년까지 4,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예산 총 4,590억원을 단계별로 투자할 예정이다.
 

재생사업 내용은 ▲봉암교 확장, 주차장 확충, 자전거 노선 및 터미널 확대 등을 통한 출퇴근시간 교통체증 해소 ▲산업단지 내 휴폐업 공장 유휴부지에 산단재생 활성화 구역 지정 등 복합용지 계획배치를 통한 민간투자 유치 기반 마련 등이다.
 

이에 따라 도는 코로나로 침체된 노후산업단지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및 창업공간, 각종 문화ㆍ편의ㆍ지원 기능이 강화된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활성화구역이란 재생사업지구 내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을 집중적 복합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는 구역으로서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복합적인 토지이용의 촉진에 기여하는 것이다.
 

김영삼 산업혁신국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청년 근로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공간 조성,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ㆍ복지 공간 조성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산업 경쟁력 강화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국가산업단지는 2017년 3월 28일 국토교통부의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19년 2월 19일 스마트 선도산단 확정, 6월 19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분야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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