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6월 30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회의실에서 `도 투자유치유관기관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일자리경제국장, 도ㆍ시군 투자유치 소관 과장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경남의 투자유치 추진방향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투자유치유관기관협의회`는 지난 4월 도 일자리경제국장을 중심으로 도ㆍ시군 투자유치 관련부서와 경남테크노파크, KOTRA 경남지원단, 창원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위원 23명으로 구성된 바 있다.
이는 도가 투자유치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스마트공장을 보급ㆍ확산하고 ICT 융복합 산업ㆍ스마트물류산업ㆍ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연구개발 기반 앵커기업 유치 등 우리 도의 강점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무역투자 상대국이 국경봉쇄되는 등 글로벌 공급체인이 개편됨에 따라 국내복귀기업의 경남유치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면서 그에 따른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도의 강점인 `신항배후부지 스마트물류산업 생태계를 이용한 국내복귀기업 투자유치 방안`과 `경남 제조업 혁신과 ICT 융복합 플랫폼 구축 등을 활용한 산업경쟁력 제고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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