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은 학교현장의 반부패ㆍ청렴 정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렴 정책에 있어 맞춤형 현장 지원을 위해 `2020년 찾아가는 청렴 소통 컨설팅<사진>`을 실시 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통영 관내 전 유ㆍ초ㆍ중학교와 통영도서관까지 총 34개 기관(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청렴 소통 컨설팅은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와 담당팀장으로 구성된 7팀의 청렴 컨설턴트가 학교 현장을 방문해 현장 맞춤형 청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5개 학교(기관)에 대한 청렴 소통 컨설팅을 마무리 했다.
과거 청렴 컨설팅이 상급기관의 청렴 정책에 대한 지도ㆍ점검ㆍ지적 위주의 일방적인 방향이었다.
그러나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소통 컨설팅`은 일선 교육현장(학교 등)에서 청렴 정책 추진에 있어서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청취하고 부패취약 분야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는 상호 소통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교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학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교직원 업무경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까지 전 학교(기관)에 대한 청렴 소통 컨설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렴 소통 컨설팅 결과는 2021년 청렴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며 2021년도에도 청렴 소통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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