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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04  김광수ㆍ김욱 기자
경남도ㆍ교육청 `학생간 교육격차 해소 협력`
교육행정협의회 열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ㆍ작은학교 살리기 등 논의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은 지난 9월 29일 `2020년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한 주요 현안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와 교육청은 지난 9월 29일 `2020년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한 주요 현안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도 교육행정협의회는 도와 교육청이 교육현안을 함께 풀어가고 교육사업의 협력ㆍ조정을 위해 구성한 기구다. 도민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거쳐 매년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김경수 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와 교육청의 관련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동의장 주재로 7개 주요안건에 대해 토의가 이뤄졌고 이후 합의서 서명식이 이어졌다.
 

◆ 미래교육 변화 대응 교육격차 해소 공동 노력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ㆍ원격 수업 확대와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에 따른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대응해 학생 간의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다.
 

◆ 시ㆍ군 단위의 협력모델 발굴ㆍ지원
 

시ㆍ군 단위의 통합교육 상설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업 모델을 발굴ㆍ지원하기 위해서 도 차원의 총괄 지원과 조정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그동안 교육청과 시ㆍ군을 중심으로 진행해오던 행복교육지구 지정ㆍ운영,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등에 경남도도 함께 참여하기로 하고 이외의 다양한 시ㆍ군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ㆍ지원할 예정이다.
 

◆ 저소득층 무상급식비 재원분담률 조정
 

내년 저소득층 무상급식비 재원분담은 코로나19 등 도와 시ㆍ군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교육청ㆍ도ㆍ시군이 각각 70:6:24 비율로 분담하되 2022년부터는 일반학생 무상급식비 분담비율과 동일하게 각각 30:30:40 비율로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경남도 전입금을 재원으로 하는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안의 효율적인 편성을 위한 협의도 거쳤다.
 

◆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등 공동사업 적극 추진
 

지난해 통합교육추진단 출범에 따라 시행된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학교 공간혁신 모델 구축, 미래교육 모델학교 구축 등 공동 추진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냄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만들기` 공동 노력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아이 돌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 직면해 학교돌봄과 마을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으로부터 여성과 청년들이 벗어날 수 있는 수준의 지역사회 전체 돌봄 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경남형 통합돌봄모델`을 구상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협업 추진
 

경남에서 키운 인재는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함으로써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에 교육청이 인력파견, 예산지원, 사업 발굴ㆍ추진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교육인재특별도 경남` 조성에 양 기관이 머리를 맞대기로 합의했다.
 

박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교육격차 해소, 지역발전 방안 등 우리 앞에 놓인 많은 과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으로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이다"며 "경남도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의 희망이 되는 경남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수도권 블랙홀, 수도권 일극체제의 문제는 지방의 소멸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며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고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도록 지역의 산업ㆍ경제ㆍ사회ㆍ교육 전반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도와 교육청이 주도적으로 함께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남교육청과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하나로 통합하는 차원의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을 출범시키고 교육청에서 장학관, 장학사, 일반직 공무원 등 5명을 파견해 기관 간 협력모델 발굴과 공동 교육사업 추진 등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김광수ㆍ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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