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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24  김진성 기자
부산시립미술관, `1980년대 형상미술 재조명` 학술세미나 내달 18일 개최

부산시립미술관은 1980년대 전후 부산 형상미술을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형상미술: 1980년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하는 이 학술세미나는 내달 18일 오후 1시 부산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린다.
　

부산 형상 미술은 부산 미술 담론 중 가장 대표적이고 논쟁적인 화두다. 미술관 측은 이번 세미나에서 1980년대 부산 형상 미술을 논의하고 이를 고유명사화할 수 있을지를 고민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 아카이빙(Archiving) 자료 검토와 서울대 심상용 교수ㆍ김종길 미술평론가ㆍ경기대 박영택 교수ㆍ강선학 평론가ㆍ경성대 박훈하 교수 등 5명의 주제발표, 이태호ㆍ김난영ㆍ예유근 등 당시 활동했던 작가 8명이 참여하는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미술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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