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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2/02  창원일보
"불법 마약류 판매광고, 악마의 덫에서 아이들 구해야 한다"

우리나라 국민 95%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글을 봤다.
 

확실히 주변 지인들 중에서 스마트폰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을 찾기란 정말 어렵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재, 인터넷에 대한 접근이 그 어느 시점보다도 활발하다.
 

최근에는 어린이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해 인터넷을 통해 여러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렇게 정보를 접하는 것은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도 있다.
 

인터넷을 통해 삶에 도움이 되는 좋은 지식을 접할 수도 있지만 인생을 위태롭게 하는 나쁜 지식을 접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나쁜 지식 중 하나가 바로 `불법 마약류 판매광고`에 관한 글이다.
 

과거에는 일반인이 불법 마약류를 접하기 쉽지 않았다.
 

헌데 불법 마약류를 인터넷을 통해 거래하는 이들이 생겨남에 따라 일반인들도 불법 마약류를 접하기가 수월해졌다.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올라가고 인터넷 접근이 가장 활발한 이 시점에서 불법 마약류를 거래하는 이들이 이를 악용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다음과 같이 마약류를 정의하고 있다.
 

▲의존성-마약류는 약물사용에 대한 욕구가 강제적일 정도로 강하고 ▲내성-사용하는 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현상- 이를 중단할 경우 신체적으로 고통과 부작용이 따르며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
 

즉, 마약류는 한번 접하면 계속해서 더 많은 양의 약물을 사용해야 하고 투약을 중단하면 고통과 부작용이 따르며 그 사람뿐만이 아니라 주변 지인, 더 나아가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의 무서운 약물이다.
 

마약류는 한사람의 인생과 가정을 파탄낼 수 있는 약물이고, 그 가족과 주변 지인들의 삶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서운 약물이고, 호기심을 가져서도 안되는 약물이다.
 

헌데 이런 위험한 약물이 우리 아이들의 손이 닿는 곳에 있다.
 

인터넷이라는 아이들의 놀이 장소에 버젓이 이 약물이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다.
 

정말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020년 10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찰은 `불법 마약류 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불법 마약류 판매광고를 보게 된다면 반드시 국번 없이 112 경찰 신고토록 하자.
 

우리 아이들이 위 광고를 보고 호기심을 가질지도 모를 일이다.

 

정성혁(거창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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