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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24  김욱 기자
경남도, 대형 상용차 친환경 보급 앞당긴다
‘대형 전기수소상용차 전기구동시스템 통합성능평가 기반 구축사업’ 선정
승용에서 대형 상용차까지 전 차종 수소전기차 개발ㆍ연구지원 기반 확보

경남도는 24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인 `대형 전기수소상용차 전기구동시스템 통합성능평가 기반 구축`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와 사업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사업 유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기관 역량을 집중해 지난해 4월 정부 지원과제에 1차 선정된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으로 대형차량의 동력 발생?전달을 위한 고출력ㆍ고토크ㆍ고속화 전기동력 부품 기술개발, 사업화 및 성능평가 기반 조성에 2027년까지 199억원을 투입한다.
 

수송 분야의 미세먼지, 환경오염 물질 대부분이 화물차나 버스 등 대형 상용차 내연기관 배기관에서 내뿜는 매연에서 발생하고 있다.
 

유럽 등 선진국은 대형 상용차의 친환경 전환을 위해 기술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2020년 수소전기트럭을 개발, 수출한 바 있다.
 

그러나 국내 기술 여건은 시험평가 기준이나 기술지원 기반이 미흡해 전기ㆍ수소상용차의 핵심인 전기구동시스템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사업으로 대형차량 전기구동시스템 기술력 확보와 상용화 지원을 통해 친환경 대형차 양산화 및 시장 보급을 앞당길 예정이다.
 

2019년부터 도와 창원시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미래차 기술연구 및 개발지원 거점(창원시 성산구 상복동 일원, 면적 3만 7,000㎡)을 마련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체적인 연구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오는 6월 `미래 모빌리티 연구지원센터(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를 시작으로 기술지원 시설인 부품실증 수소충전소, 가스반복시험동, 수압파열시험동,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시험센터, 대형상용차 전기구동시스템 시험센터 등 기반시설을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갖추게 된다.
 

이는 국내ㆍ외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최고 전문기술 연구단지로서 경남을 수소전기차 산업 핵심 가치사슬로 구축하고, 수소 활용 모빌리티를 경남의 중심 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남은 국내 자동차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으로서,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핵심기술 지원기반 확충과 성장 전략품목 육성에 필요한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해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산업구조 전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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