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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폐수바이오가스에너지화시설. |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관리운영중인 음폐수바이오가스에너지화시설에서는 음폐수의 반입물량이 증가하는 하절기에 대비해 설계용량 100% 처리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말 현재 일평균 80톤의 음폐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는 설계용량의 94%의 처리효율에 해당한다.
일평균 가스발생량은 5,036N㎥으로 1만 2,214kwh의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6월 중에는 설계용량의 100% 달성이 가능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의뢰해 폐기물처리시설 정기검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폐기물처리시설 정기검사시 복합악취 현장 측정항목이 추가되어 만족한 조건을 얻기 위해 사전테스트를 진행중이다.
그리고 고농도 악취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탈취설비 교체를 준비중에 있으며, 주요 악취성분 분석 자료를 근거로 현재 기본설계에 대해 시 담당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화조의 온도관리와 악취포집 효율제고를 위한 공정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음폐수는 하절기 발생량이 증가해 처리에 어려움이 있으나 우리 공사에서는 사전준비를 통해 미생물의 증식 등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하절기 악취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7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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