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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8/15  허덕용 기자
`통영디피랑팀` 편강배 시니어 바둑리그 선수단 출범
김수장 9단ㆍ박승문 8단ㆍ김기헌 7단 등
12월까지…2회 전국 8개팀 풀리그

 

통영시는 지난 9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감독 및 선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편강배 시니어 바둑리그 선수단 통영디피랑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디피랑`남망산디지털파크`를 1,000만 바둑 인구에게 널리 선보여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8개팀이 참가하고 2회에 걸쳐 8월부터 12월까지 풀리그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참가팀은 통영디피랑팀 외에 의정부 행복특별시, 서울 데이터스트림즈, 스타 영천, 부산 KH에너지, 경기 고양시, 부천 판타지아, 서울 구전녹용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이름을 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통영디피랑팀 선수로는 바둑해설가로 유명한 김수장 9단을 위시해 박승문 8단, 김기헌 7단, 박영찬 5단과 같은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감독인 문명근 9단은 출전결의를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통영디피랑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단장인 통영시바둑협회 설성우 부회장 또한 "바둑TV 시청자들이 통영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좋은 성적으로 화답하겠다"고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디피랑팀 출범을 축하하며 난중일기에 17차례나 바둑에 대한 언급이 있고, 이순신장군이 직접 바둑을 두었다는 이야기도 네 번이나 나올 정도로 바둑을 즐겼는데, 한산대첩의 학익진은 상대를 포위해 섬멸하는 바둑의 한 모습과 닮았다"고 역설하면서 "선수들 뒤에는 시와 시민의 힘찬 응원이 함께 하므로 통영과 디피랑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덕용 기자
  tyinews@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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