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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09  박종극 기자
`합천 화재` 구원 손길 이어져
통신 3사ㆍ경남농협-희망브리지ㆍ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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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합천군에서 일어난 큰 불길이 진화된 가운데 구호 물품을 전달해주는 구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합천군에서 대민 지원 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합천읍 장계리 마을 회관에 긴급구호 박스 20세트, 핫팩 200개, 물티슈 200개, 생수 100병 등을 전달했다.
또 소방과 경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모인 산불 현장지휘소에 충전 부스를 운영하고 핫팩과 물티슈 등을 제공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산불에 따른 유ㆍ무선망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도 산불 진화 현장 소방대원과 경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충전 설비와 와이파이를 지원했다.
 

KT는 "만일의 통신 사고를 대비해 이동기지국 차량을 긴급 배치하고 통신망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경남농협은 지난 8일 대피한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100박스를 합천군을 통해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업 관련 피해 상황을 지속해서 파악해 농업인 피해 발생 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도 합천 산불 발생 직후 생수 8천960병과 이온음료 1천800병, 박카스 600병을 긴급 지원했다.
6개 임시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운 이재민 214명에게는 이날 밥과 국, 불고기, 김치, 견과류멸치볶음, 나물 등의 아침 식사도 제공했다.
 

또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심리지원 특수차량인 `힐링버스`를 급파하고, BGF리테일의 후원으로 라면과 초코바, 캔커피 등 간식류 6천166점도 지원했다.
그리고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산불 피해를 입은 합천군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구축한 재난구호 활동 `BGF브릿지`를 통해 이재민 대피소에 생수와 라면, 초코바 등 식음료를 전달했다.
 

BGF리테일은 전국 30여개 물류센터와 매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재난 예방 및 구호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박종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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