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고독사 없는 마산회원구를 만들기 위해 12개 읍・동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에 대해 점검을 했다.
최근 고독사가 계속 늘면서 지난해 복지부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고독사 위험군이 인구 3%인 152만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1인 가구의 급증으로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마산회원구는 특수시책인 ‘똑똑! 따르릉~ 잘 계시지예?’ 대상자와 봉사자의 1대1 또는 1대多 매칭해 1인가구 1천899세대를 관리하고 있으며 안부확인 관리실태 점검으로 발 빠르게 고독사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고독사 위험노출자에 대한 동별 관리현황 ▲마산회원구 추진 특수시책인 ‘똑똑! 따르릉~ 잘 계시지예?’ 안부확인 사업 운영 점검 ▲안부확인 대상자 관리실태(안부확인 관리카드 기록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으며 복지담당자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강혜진 사회복지과장은 “저출산·고령화와 함께 가족구조의 변화로 1인가구의 가파른 증가세로 인한 사회적 고립가구도 늘고 있다”며 “고독사 위험군을 사전에 발견하고, 사회적인 고립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 고독사 없는 마산회원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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