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내서읍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8일 마산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학생 전입 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전입 창구 운영은 학업으로 바쁜 학생들이 교내에서 바로 전입신고와 대학(원)생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접수하고 각종 전입 혜택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해 창원특례시 인구 100만 사수에 기여하고 시민 만족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대학(원)생 생활안정지원금은 창원시 거주 대학(원)생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창원시로 전입한 대학(원)생에게 전입 직후부터 주소를 유지하는 동안 월 6만원씩, 최대 3년간 총 216만원을 지급한다.
마산회원구는 작년부터 마산대학교와 창신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 창구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 수요에 따라 관내 공동주택, 기업체 기숙사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전입 창구 운영으로 숨은 인구 모두가 빠짐없이 창원시 전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구 100만 사수와 시민 만족 현장 행정을 동시에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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