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2024년 1월 표시기간이 만료되는 옥외광고물 41건에 대해 표시 연장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옥외광고물등의 표시기간이 만료된 사업장의 광고주 또는 건물주는 그 표시기간의 만료일 전후 30일 이내에 연장 신청서 또는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광고주가 변경된 경우에는 광고물 관리자 변경신고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창원시는 3년마다 도래하는 옥외광고물등의 연장 신청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 해소 및 민원 처리의 편리를 위해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했다. 광고주가 PC 또는 모바일로 해당 광고물의 사진을 찍어 첨부하면 처리 절차에 따라 연장 신고(허가)증의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한편 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9조 및 영 제37조에 따라 표시기간 연장 신청 시에는 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간 내 연장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같은 법 제10조에 따라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
오상영 건축허가과장은 “옥외광고물의 표시기간 연장신청을 통해 광고물의 정기적인 안전점검이 가능하니 관내 광고주분들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서 옥외광고물 표시기간 연장 신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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