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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모습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석전동(동장 조행자)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석전동 주민자치회(회장 홍현기) 주관으로 `2023년 석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펼쳐보이는 자리로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장우 도의원을 비롯한 황점복 시의원과 자생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고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본 공연은 풍물놀이가 문을 연 후 고고장구, 라인댄스, 민요교실, 한국무용, 노래교실 등 10개 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2023년 주민자치회 성과보고와 참가팀의 수강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추억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홍현기 석전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발표회를 개최하게 되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배움의 기회와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행자 석전동장은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주신 수강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9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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