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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외영 통영시 관광혁신국장이 곳곳이 일상의 축제장이 되는 도시로 만드는 통영관광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통영시 |
통영시는 관광도시 통영을 하루 더 머무르는 고품질 체류형 도시, 맛과 스토리가 있는 미식여행의 도시, 통영 곳곳이 일상의 축제장이 되는 도시로 만드는 `통영관광 비전`을 발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런 비전 달성을 위해 지난 1월 한시기구인 관광혁신국을 신설했다.
관광혁신국은 남부내륙철도 개통, 가덕도 신공항 개통으로 늘어날 미래 관광 수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가 설치한 혁신 기구다.
통영시는 관광인프라가 그 어느 도시 못지않게 뛰어난 곳이다.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완성으로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통영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4년간 24억원을 투입,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 야간 경관명소 조성, 야간관광 여건 개선 등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결과 포털사이트 기준 `통영 야간관광` 검색량 28.3% 증가, 체류형 야간관광객 7.7% 증가, 야간관광소비액 12.5% 증가 등 국내 야간관광 산업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외영 관광혁신국장은 "관광도시 통영의 인프라를 개발, 발굴하고 최대한 살려 통영에서 머물고 통영관광을 하는 체류형 관광 통영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덕용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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