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핵)는 생활 속 다양한 공간에 도시농업활동가를 활용한 텃밭 활동 및 원예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하는 도시농업활동가 파견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농업활동가 파견사업은 작물 재배환경이 구비된 유치원, 복지기관, 마을텃밭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월 1~2회 도시농업활동가 2명을 매칭·파견해 현장 여건에 맞는 텃밭 활동과 원예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도시농업전문가 20명을 파견·운영하고 있다. 활동가들은 파견장소의 일정과 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시기별 작물 재배관리법，텃밭작물 식생활 교육，원예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활동을 한다.
특히 한 어린이집에서는 원생들과 다양한 텃밭 작물심기, 텃밭놀이 수업 등 식물을 직접 관찰·탐구하고 자연스럽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아이들과 기관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공간과 대상에게 도시농업활동가 파견으로 도시농업을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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