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는 (민간위원장 유수상) 5월 3일 남하면 양항리 아주마을에서 마을 주민 30여명과 남하면 마을활동가가 참여한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냉장고!!! 공유 냉장고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는 공유 냉장고의 취지와 목적을 지역 주민에게 안내하고, 올바른 공유 냉장고 이용으로 작은 나눔이 쌓이고 나눔이 일상이 되어 이웃 돌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였다.
거창군에서 2021년 4월 남상면에서 처음 시작한 거창군 공유 냉장고 사업은 2024년 현재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등 22곳, 4월 22일 어린이 공유 냉장고 꾸러기 천사점빵 1호점이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거창군 공유 냉장고는 지역의 단체와 개인등이 자유롭게 식료품부터 다양한 물품을 나눔하고, 이용하면서, 이웃과 이웃을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는 고령화 농촌지역의 공유 냉장고를 통한 이웃돌봄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고 교육 진행 후 남하면 마을활동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주마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냉장고 퀴즈, 설문, 마을속으로 찾아가는 공유냉장고“자주만나 장 (場)에 참여하여 공유냉장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아주마을 이장은 ”본인뿐만 아니라 우리마을 주민들이 공유 냉장고에 대해 상세히 잘 알고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는 공유냉장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남상권역 사업지 (남상·남하·신원면) 행정복지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자주만나장 (場)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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