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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5/08  김동출 기자
창원특례시 중동 중학교 신설, 사실상 확정
거제 옥포초 2028년 학교 위치 이전

경남도교육청은 창원특례시 중동 의창중학교 신설안과 거제 옥포초 신설대체 이전안이 지난 7일 열린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의창구 중동지역은 도심지역 인구 쏠림 현상으로 학생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의창초등학교는 2020년 1천320명으로 개교했으나 2022년 1천634명, 2024년 1천749명으로 학생수가 매년 증가 추세이며 의창초 졸업생들 대부분이 인근 도계중학교를 1지망 학교로 선택하고 있으나 도계중학교의 배치시설 부족으로 미배정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의창초 졸업생 대부분이 원거리 중학교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중학교 설립이 절실했으나 1학교군 내 중학생 분산배치가 가능해 중학교 신설이 난항을 겪어왔다.

 

/김동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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