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오후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감 14명, 교육지원청 직원 72명과 함께하는 김해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4년 김해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실시됐다.
교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에서는 `경남교육, 김해교육, 학교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평소 학교에서 실제로 느끼는 고민과 현안을 교육감과 함께 공유하고 대안을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후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김해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지난 10년간의 경남교육 정책을 되돌아보며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학교를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들에 대해 심도 있게 대화를 나누어 보는 자리를 가졌다.
김해교육지원청은 학교를 변화시키기 위해 경남도교육청의 대표 정책을 학교에 잘 전달할 수 있었던 `다문화학생 통합성장 보건 의료 지원` 우수 사례와 더불어 학교를 지원하면서 느꼈던 어려운 점, 그리고 교육지원청의 역할 등을 진솔하게 제안하고 발표했다.
교육청관계자는 이날 김해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교육공동체의 정책 이해와 공감,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며 학교 현장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3748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