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9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복지 현장ㆍ학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은 진영읍, 진례면, 한림면 인근 주민들의 복지여가공간 마련에 대한 지속적인 건립 요구에 대한 문제해결과 동 지역에 편중된 복지시설 불균형을 해소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건축기획설계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복지시설 관장과 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내부 시설 배치 및 운영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복지관 설계공모시 반영해 지역주민들이 복지관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현장전문가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연내에 복지관 설계공모단계를 진행해 빠른 시일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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