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재훈)은 거창라이온스클럽(회장 곽태헌)서 관내 취약계층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KBS 1TV ‘동행’ 프로그램에 소개된 가정이다.
‘동행’ 프로그램과 연계된 업체서 아이들의 책상과 의자 등을 후원했고, 거창라이온스클럽서는 청소, 가구 정리와 가구 재배치를 통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어린 자녀들이 있는 해당 가구가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동행’ 프로그램과 거창라이온스클럽의 연계 활동으로 집 내·외부에 범죄예방을 위한 가정용 CCTV를 지원했다.
곽태헌 거창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쾌적한 공부방 마련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힘을 보태준 거창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리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손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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