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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19  김광수 기자
창원특례시 `시민생물조사단` 본격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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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기후 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고자 `2025년 시민생물조사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민생물조사단은 생태계교란종 현황 조사ㆍ제거 활동을 중심으로 창원시 관내 하천, 공원, 해안가, 농경지 등에서 현장 조사를 수행하고 조사 결과를 네이쳐링(자연관찰) 앱을 통해 기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립생태원의 외래생물 모니터링 사업에도 참여하여 국가 단위 생태계 관리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려면 시민의 주체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시민생물조사단의 활동이 단순한 생물 관찰을 넘어 실질적인 생태계 회복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도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민ㆍ관ㆍ산ㆍ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시민생물조사단을 운영 중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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