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제종남)는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기업과 단체, 개인 후원에 참여해 지난해 상반기 대비 후원액이 9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산회원구는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려는 마음이 어우러져 올해 상반기 1억27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모아졌으며, 다양한 후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희망나눔 브릿지 현판 달아주기’, ‘감사 서한문 발송’, ‘우리동네 생생복지 게재’, ‘포상 추천’ 등 후원자 예우 시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나눔의 의미를 알려준 후원 내역을 살펴보면 (사)한국나눔연맹 쌀·라면·김치 기부를 시작으로 반야사 백미 기부, ㈜소계상사 백미 기부, 한국폴리텍Ⅶ대학 한폴CEO여성봉사회 떡국떡 기부, 신성ST(주) 저소득 아동 정기 후원, (주)에몬스가구 성금 기부, 거성전력㈜ 저소득 가정 LED조명 설치와 전기 안전 점검 협약, 마산카라로타리클럽 성금 기부, 천년테크 성금 기부, 내서읍 광산사 상품권 기부, ㈜동국산기 성금 기부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릴레이는 계속되고 있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사랑과 나눔은 단순한 베품의 행위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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