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면장 이미연)은 ‘2025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서 사용된 청렴 문구 현수막을 재활용해 사무실 캐비닛에 부착하고, 직원들이 청렴 실천을 되새길 수 있도록 자체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직원들에게는 일상 속 청렴 실천에 대한 각성의 계기가 되고, 방문 주민들에게는 수동면 행정의 청렴 의지를 직접 보여주는 계기로 작용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수동면장은 “청렴한 수동 행정을 만들고자 모든 직원이 친절함을 기본으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청렴 문구 현수막을 챙겼다”며, “내 부모님,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민원을 대하고 발 빠른 행정을 펼쳐 ‘청렴 수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동면은 지난 3월부터 ‘청수원(청렴 수동직원)’이라는 자체 명칭 아래 지역 주민들이 직접 친절하고 청렴한 직원을 추천·선정하는 방식으로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장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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