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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14  장흠 기자
함양군 마천면 지역사회보장협·경남식육식당, ‘희망·나눔곳간’ 업무협약
밑반찬 정기 후원·복지 사각지대 따뜻한 손길 전해

 

함양군 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복수, 박윤섭)는 지난 12일 마천면 경남식육식당(대표 정옥화)과 ‘희망·나눔곳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남식육식당은 후원 식품(밑반찬 3종)을 매월 1회 관내 취약계층 4가구에 지원할 예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안부 확인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정옥화 대표는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지역을 바꾼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이 어려움을 살피며, 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복수·박윤섭 공동위원장은 “정기적인 후원이 쉽지 않은데도 흔쾌히 동참해준 정옥화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맞는 민간 자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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