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전국풋살 마스터 2025 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일간 고성군 스포츠타운 3, 4구장에서 개최된다.
MBC경남(회장 이우환)이 주최하고 경남풋살연맹(회장 백승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88개팀 9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 부문은 일반부 24팀, 여성부 32팀, U-10 16팀, U-12 16팀으로 구성되며 31일 조별 리그전을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은 내달 1일 승자 진출전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이번 대회 일반부 우승자는 일본 교류전 출전권이 주어져 참가팀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풋살은 축구를 기반으로 한 5인제 실내 경기로, 좁은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량된 스포츠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KBS '뽈룬티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얼마 전 전국소년체전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한 번 전국 규모의 대회가 열려 군을 찾는 선수단을 반갑게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수 여러분 모두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르고, 고성의 맛과 멋, 문화와 자연을 충분히 즐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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