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 14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금강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강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곽인철) 주관으로 `20년의 발자취, 꿈을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과 어르신 발표회, 체험 부스,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노인복지 증진ㆍ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강사, 후원자ㆍ단체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창원지역 내 유일하게 민간이 운영하는 금강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5년 개관 이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생활 지원ㆍ안정적인 복지관 운영을 위해 복지관에 매년 사회복지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보다 친숙하고 소중한 공간으로 느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과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