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는 대만의 중국문화대학(中國文化大學) 이이춘(Lee Yi-Chun) 학생처장 일행이 지난 23일 경상국립대학교를 내방했다고 밝혔다.
이이춘 학생처장 일행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GP-학생리더 프로그램`으로 중국문화대학을 방문한 경상국립대학교 하재필 학생처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중국문화대학의 이번 방문은 양교 간의 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경상국립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한 유학생 유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이날 경상국립대를 내방한 중국문화대학 일행은 이이춘 학생처장을 비롯해 교직원 3명과 학부생ㆍ대학원생 5명 등 8명으로 구성됐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동아리 활동, 학생 상담 등 학생 복지와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학생회관, 도서관, USG 공유대학 라운지, 스포츠콤플렉스, 예절교육관 등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투어에는 경상국립대 중어중문학과 학생 3명이 함께 참여해 양교 학생 간의 교류 기회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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