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청년4-H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농업 전문경영인 육성을 위한 `농촌 6차산업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제고,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프로그램은 농촌체험농장 공간디자인에 관한 이론 교육과 체험농장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목공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청년4-H회원들의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운영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4-H회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발견했다"며, "창원지역에서 나만의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청년농업인의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최명한 소장은 "창원시 청년4-H회 회원들이 새로운 농업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해 청년농업인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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