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허동원)는 지난 10일 창원국가산업공단에 위치 최근 급성장 중인 철도완성차 제작업체 로만시스(회장 장정식)를 방문했다.
이날 경제환경위원회 허동희 위원장등 11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과 유관부서 파트장, 창원시청 경제지역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장정식 회장은 환영사에서 바쁜 가운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하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후 회사 소개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이 자리에서 영업을 어렵게 하는 규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도의회와 도청, 시청이 함께 마음을 모아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행사 후 위원들은 로만시스㈜ 직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로만시스㈜는 창원특례시에 본사를 둔 철도차량 전문제작기업으로 창원과 칠서에 철도 차량 생산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설비를 갖춘 생산기지(7만여평)를 두고 있으며, 특히 신설되는 창원 2공장은 지난해 12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장정식 회장은 이곳에 국내ㆍ외 기관차와 전동차 수요증가와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2,248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3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공급한다.
회사는 향후 오는 2030년까지 연매출 1조원과 고용인원 1,000명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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