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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23  김광수 기자
"아이들 웃음 되찾을 공간" 홍순영 성산구청장, 푸르미어린이공원서 현장토크쇼
노후시설 정비 현장 찾아 꼼꼼히 점검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23일 상남동 푸르미어린이 공원에서 노후시설 환경개선 공사 예정지를 점검하고, 공원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어린이공원 내 노후화된 놀이시설에 대한 정비가 예정된 가운데, 공사 전 현장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토크쇼에 참석한 주민들은 직접 공원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시설물의 안전성, 이용 동선, 배수환경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 여건이 충분히 반영된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홍순영 성산구청장은 "공원은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주민의 쉼터로, 그만큼 안전하고 쾌적해야 한다"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주민의 시선에서 도시 공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는 24일 웅남동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토크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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