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는 6일 창원 관내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체 근로자들의 흡연의식 전환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연면적 1,000㎡ 이상의 사무용건축물, 공장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은 건물 내 금연구역에 해당된다.
사업장의 경우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흡연 욕구가 증가하는 곳으로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위험도가 큰 장소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간접흡연 위험성 홍보, 흡연실 내 흡연 유도, 금연구역 관리자의 역활 등을 논의했다.
향후 창원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 사업체 근로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장균 건강증진과장은 "금연구역 내 흡연은 비흡연자에게 건강상 피해를 주는 명백한 위반 행위"라며 "흡연자의 인식 개선과 함께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창원보건소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주6회 금연 단속ㆍ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흡연자의 금연치료 성공을 위한 금연클리닉, 이동상담 금연클리닉, 금연 홍보 및 교육을 상시운영하고 있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금연클리닉으로 문의(055-225-4158~9)하면 된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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