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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농요보존회는 인도네시아 보조네고로서 열린 세계민속축제에 참여해 대한민국 함안농요를 널리 알렸다. |
함안농요보존회는 지난 5~10일까지 인도네시아 보조네고로에서 열린 세계민속축제에 참여해 대한민국 함안농요를 널리 알렸다고 12일 밝혔다.
함안농요보존회는 보조네고로 주지사의 초청을 받아 깊은 환대를 받았으며, 축제 기간 내내 현지 공무원 및 경찰의 안내를 받으며 행사에 참여했다.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대한민국의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위상을 보이면서 방문기간 내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일본, 스페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 교류와 축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함안농요는 농사 재현 및 대동놀이를 통해 그곳 지역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축제 기간 중 초등학교, 중학교 방문 일정을 통해 우리 전통 음악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전통 악기 체험 등의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함안농요보존회 이창근 회장은 "더욱 활발한 문화 교류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알리고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국제 문화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함안을 전 세계에 알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교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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