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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27  창원일보
"창원특례시 진해구 웅동1동에도 도서관 있어야 한다"

국가의 100년 대계를 위해 아이든 어른이든 책을 읽지 않는 민족은 망하게 돼 있다.


요즘 작은 도서관이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창원특례시 진해구 웅동2동(용원)에 도서관이 하나 있지만 필자의 동네인 웅동1동도 2동에 비하면 인구가 장난이 아닌데 크든 작든 아이들과 성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없다는 건 문제가 있다.


국가가 교육을 제1의 국정지표로 삼아 운영한다는 기조가 있다면 무엇보다도 도서관 설립이 다른 어떤 국책사업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본다.


어릴 적 서울에서 살 때 서울에 있는 도서관이라곤 남산에 있는 시립도서관 하나뿐이였다. 그곳을 가기 위해 20리길을 걸어서 도서관을 다닌 기억이 새록하다.


아이들이 책을 읽는다는 것, 그리고 청소년과 성인이 디지털시대에 책을 대한다는 것은 정신적 건강은 물론 국가의 올바른 발전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우리 창원시의 도서관 사업이 다른 시도에 비해 부끄러움이 없는 책의 도시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창원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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