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는 지난 8월 29일 덕계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산소방서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임 대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대장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박정숙 대장에게 지난 임기 동안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기리며 감사패를 수여했고, 새롭게 취임하는 양서정 대장은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를 밝히며 지역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정숙 이임 대장은 “그동안 동료 대원들과 함께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비록 대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한 대원으로서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서정 취임 대장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선배 대원들의 뜻을 이어받아 덕계 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안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진옥 양산소방서장은 “그동안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이임 대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는 대장을 중심으로 덕계 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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