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창녕 지역 초중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교 진학을 위한 `내 고장학교 보내기` 행사를 주최했다.
창녕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관내 230여명의 학생 및 보호자와 교원들이 참여했으며 2026학년도에 고교 1학년이 되는 학생들의 취업 및 진학정보와 관련한 관내 8개 고등학교의 특성에 대한 안내가 각 고교의 홍보담당 교원들의 옹골찬 정보제공을 통해 내실있게 이뤄졌다.
2022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본격 시행으로 각 고등학교의 특색을 살린 학교교육과정이 학생부종합전형을 기반으로 하는 대학입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어느때 보다도 관내 고등학교의 학교교육과정 운영 특색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특히 일반계 고교 뿐 아니라 지역의 장점을 살린 관내 3개의 특성화 고교에 대한 관심도 지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 최 모군은 "어디로 가든지 국영수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나의 적성과 흥미를 잘 살려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로 진학하길 원합니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경희 교육장은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것은 인생의 소중한 한 부분입니다. 우리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진로선택이 되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여환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4042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