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새마을부녀회,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유공 단체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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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07 여환수 기자

창녕군새마을부녀회,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유공 단체 표창
17년간 장애인 복지 현장 자원봉사로 헌신한 공로 인정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서 창녕군새마을부녀회가 경남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에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기념식에서 창녕군새마을부녀회가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새마을부녀회는 2008년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과 함께 인연을 맺은 이후 17년 동안 지역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김장 담그기, 절기에 맞춘 특식 제공 등 꾸준한 영양 지원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녕군새마을부녀회의 봉사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오랜 기간에 걸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는 복지관 운영에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 정신 확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창녕군새마을부녀회 김봉희 회장은 "그동안의 작은 봉사들이 모여 큰 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과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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